1004섬 신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증도는 도보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섬이다. 걷기 좋은 봄가을에 많은 이들이 몰리는 곳으로, 총 면적 약 40㎢로 하루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섬이다. 증도는 담양, 완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.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.증도에 조성된 ‘모실길’은 한 해 10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전체 42.7km 거리로 천년의 숲길(4.6km), 갯벌공원길(10.3km), 천일염길(10